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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원천호수 참붕어 신대호수로 장가간다!

  • 등록일 : 09.09.30
  • 조회수 : 2812
원천호수 참붕어 신대호수로 장가간다! - 원천 준설로 인한 어족자원 및 생태계 보존 - 원천호수 물고기가 활어차를 타고 신대호수로 방류된다. 광교신도시는 최근 자연친화적이고 환경중심적인 친수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물순환 시스템 조성사업이 한창인 가운데 어족자원 보존을 위한 토종 물고기 살리기에 나섰다. 물순환 시스템 조성사업이란 원천, 신대호수 준설 및 수질개선 시설의 처리과정을 통해 목표수질(호소수 3급수)까지 끌어올린 뒤, 관로를 통해 광교신도시 내에 조성될 함양지(조경시설)에 물을 공급하여 주민들의 친수공간으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개선된 수질은 하천으로 방류되어 생태적 하천유지를 하기 위한‘블루 네트워크 (Blue Network)’를 구축하는 시스템이라 할 수 있다. 현재 1차적으로 10만여평의 원천호수를 방류 중으로, 어족자원 보존을 위해 인근 신대호수로 이동시키는 방법을 마련한 것이다. 원천호수 어류를 하류부로 유도해 저인망을 이용하여 1차 포획한 후, 활어차를 이용해 신대호수로 이동 방류하는 것이다. 향후 2차 포획은 미포획된 어류를 지형을 감안한 적정 대피소를 설치, 유도하여 1차 포획과 같은 방법으로 방류할 계획이다. 준설 이후 어류보호대책은 목표 어종(참붕어, 밀어 등)은 부도설치를 통해 서식 과 산란장소를 제공하고, 인공습지 조성 후 어류뿐만 아니라, 양서류 및 파충류 등 습지 생태계의 활성화도 이루어낼 계획이다. 전문적인 선별을 위해 생물 다양성 연구소 양현박사가 참가해 선별하게된다. 토종어류와 외래어종을 선별해 이중 환경부 지정 생태계 위해 큰입배스와 블루 길은 전량 폐기한다. 이로인해 토종어류의 개체군 보존 뿐만 아니라 수생태계 건강성 회복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원천호수에에 서식하는 어류들은 일반적으로 저수지나 대형 댐호에 잘 적 응하여 서식하는 어류들로서, 향후 생태습지 조성 및 모래와 자갈로 구성된 하 상조성은 서식어류들의 산란장 및 생육장의 기능을 충분히 발휘해 결과적으로 서식어류의 개체수 증대와 수질안정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본다. 신대호수도 원천호수 공사 완료 후 똑같은 방법으로 어족자원 보호하고 생태계 복원할 계획이다. 원천호수 준설은 90여년만에 처음으로 이루어지는 것으로 호수 상류부에 임시침 사지를 설치해 1차침전을 걸쳐 최초 수질을 확보하고, 하류부로 이어지는 가배 수로는 지반과의 접촉을 최소화 하여 2차 토사유실을 방지하는 친환경적인 공법 으로 추진중이다. 아울러 호수 내 쌓여있는 부엽토는 저수지 육상준설공법을 채택하여 공사완료 후 담수 오염원으로서의 원인을 제거할 계획이다. 공사기간 중 원천리천 갈수기에 대한 대책은 최소 농업용수 공급을 조건으로 약 9,000㎥/일을 신대호수 저류용량을 이용 추가 방류하여 농업용수 및 건천에 대 한 대비책을 세울 계획이다. 원천호수 준설은 2010년 하반기까지 이루어지고, 신대호수는 2011년 예정이다. 문의 : 031-8012-7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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