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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공사, 올해 4대 전략사업 추진에 팔 걷어붙인다
- ‘12년 2조5천억원 투자…광교신도시·남양주보금자리 등 4대 전략사업에 예산 68% 집중 투자
□ 경기도시공사(사장 이재영)는 2012년 광교신도시, 남양주보금자리주택, 동탄2신도시, 고덕산업단지 등 4대 전략사업 성공을 위해 총 1조7,290억 원을 투자한다.
o 경기도시공사는 올해 매출 2조9,000억 원, 당기순이익 1,620억 원 달성을 목표로 36개 지구 사업에 총 2조5,268억 원을 투자하고 그 중 연초 공사가 선정한 4대 전략사업에 총 예산의 68%를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o 주요 사업별 투자규모를 살펴보면, △광교 2단계 준공 및 잔여지 보상에 5,281억원 △동탄2신도시 부지조성공사 추진 및 잔여지 보상에 1,162억원 △남양주 진건·지금 보금자리지구 보상에 9,993억원 △고덕산업단지 착공에 854억원 △에듀타운 및 김포한강 주택 준공에 5,370억원, △물류단지 및 기타 산업단지 착공에 1,529억원 등이다.
□ 먼저 4대 전략사업 가운데 9,993억 원으로 가장 많은 예산이 책정된 남양주보금자리주택 사업은 다음달 지금지구 토지보상을 시작으로 사업이 본격화된다. 올해 지역 특성을 고려한 도시특화방안과 대형상업유통·의료시설 등 앵커시설 유치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상반기 내 진건지구 보상도 시작되며, 행정타운과 상업지구 특별계획구역에 대한 특화전략도 수립될 예정이다.
o 총 5,281억 원이 투입되는 광교신도시 사업은 올해 연말까지 8,400여 세대 추가 입주와 2단계 사업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기도시공사는 상반기 내 부지조성공사를 완료하고, 호수공원과 생태하천공사를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입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입주민을 직접 방문해 각종 편의시설을 안내하고, 버스노선을 사전 증편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경기도시공사 측은 밝혔다.
o lh공사와 함께 수도권 최대 규모로 조성하는 동탄2신도시 사업에는 1,162억 원이 투입된다. 특히 경기도시공사는 특별계획구역 중 하나인 ‘워터프론트 콤플렉스(waterfront complex)" 특화방안을 추진, 레저?문화?쇼핑이 어우러진 도심형 친수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o 고덕국제화지구 산업단지에는 854억 원을 투입해 첨단산업단지로서의 역량을 키우고, 광역급행철도망·평택항과 연계한 서해안권의 신성장 거점화 사업을 추진한다.
□ 한편, 경기도시공사는 어려운 대내외 경영환경 등을 감안, 판매관리비는 전년 대비 동결하되, 행안부 기준 호봉승급분을 반영한 인건비 소폭증가를 제외한 모든 소모성 경비를 약 4.4% 절감 편성했다.
o 그러나 사회공헌활동 대폭 강화, 정보시스템 혁신, 교육과정 개선, 기업문화개선, 윤리의식향상, r&d분야투자 등 7대 경영혁신 과제 예산에는 전년대비 1.5배 증가한 83억원을 편성함으로써, 조직의 경쟁력 강화와 창의적 인재육성에 힘을 실었다.
o 또한 공사는 올해 총 3,628억원의 공사·용역·물품을 발주해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중소기업제품 구매 목표도 전체구매량의 절반 수준인 5,221억원을 편성하는 등 중소기업 지원 노력도 강화해갈 방침이다.
□ 이재영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도시분야 종합서비스기업 도약’을 목표로 4대 전략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동시에 서민과 함께 하는 공기업으로서의 역할 확대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별 첨 : 경기도시공사 2012년 주요사업 예산(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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