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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공사, 주거복지사업 앞장선다
- 수원시, 오산시, 화성시, 용인시 다가구주택 등 800호 매입
- 8월6일부터 22일까지 주택 매도 신청 접수
□ 경기도시공사(사장 이재영)가 다음달부터 저소득층을 위한 핵심 주거복지사업인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다가구주택 등 800호를 매입한다.
o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은 도심 내 최저 소득계층이 현 생활권에서 현재 수입으로 계속 거주할 수 있도록 다가주주택 등을 매입하여 개?보수한 후 저렴하게 임대하는 사업으로서, 수도권 전세값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구의 주거안정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할 것으로 예상한다.
o 매입대상지역은 수원시, 오산시, 화성시(봉담읍, 동탄동, 병점동), 용인시(기흥구, 수지구)에서 사업목적에 적합한 다가구주택, 다세대주택, 연립주택, 아파트를 사들일 계획이며, 매입가격은 공인감정평가기관에서 감정평가한 금액이다.
지역별 매입계획 호수 | ||||
계 |
수원시 |
오산시 |
화성시 |
용인시 |
800 |
400 |
100 |
150 |
150 |
o 매도를 희망하는 다가구주택 등 소유자는 8월 6일부터 8월 22일까지 신청장소에 직접접수 또는 우편접수를 하면 되며, 매입임대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시공사 콜센타(1588-0466)와 홈페이지(http://www.gico.or.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o 입주대상자는 사업대상지역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주로서 기초생활수급자 및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해당자는 1순위로, 장애인 및 세대 월평균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의 50%이하인 자는 2순위로 신청할 수 있다.
o 임대조건은 시중임대료의 30%수준(수도권 전용 50㎡기준, 임대보증금 425만원, 월임대료 8만~11만원 수준)으로 최장 10년간 거주가 가능하다.
□ 경기도시공사는 기존주택 전세임대사업을 2006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2,428호를 공급하였으며, 2010년부터는 재건축 매입임대 178호 공급을 완료하였고 추가로 180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부터는 다가구주택 등 800호를 매입하여 매입임대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하고, 내년에도 道내 거주하는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주거복지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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