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안양에  한창 철거가 
시작된 냉천지구  바로 옆 아파트  거주중인 주민 입니다  저희 집으로 철거  소음과  많은 먼지가  (석면분진은 1등급 발암물질 입니다. ) 날려  피해를 받고  있고  앞으로  더  많은 피해가  있을거  같아 
걱정이  되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저희집 아직 어린 3살,5살 아이들이 다니는 해누리  어린이집쪽은 펜스도  제대로  안치고  철거를 했더군요  기가  막히고  너무
화가  납니다. 한창 뛰어놀 아이들인데 코로나때문에 마스크도  종일 쓰고있는데 이젠 먼지때문에 어린이집 내에 있는 놀이터도 갈수 없는 현실입니다. 맞벌이를 해야되는 입장에서 아이들을 돌봐줄 곳은 없고, 평이좋고 들어가기 힘들다는 국공립 어린이집에 합격해서 그나마 안심이었는데 저희는 아이를 어디에 믿고 맡겨야 할까요?안양시에 직접 민원 넣어서  다시  펜스  높이 올린다고 답변을 받았는데  먼저  다  올리고  철거하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철거중단까지 요청하려  했는데 그럼 냉천지구에  피해가 막심할거  같아서   일단 지켜보는중입니다. 
사진하고  동영상으로  다  남겨놨고요 . 철거가  막 시작되는데  앞으로  얼마나 더  심해질지  심히  두렵네요  공기 좋은 곳으로 일부러  이사왔는데  몇년동안 소음과  날리는 발암물질로  창문도  못 열고 살게 생겼습니다.  
저희  아파트도  재개발 해서  지었고  바로  옆 수리산 파크원에  피해보상 다  해줬답니다.  냉천지구에서도 계획이  있겠죠?  있다면 어떤 계획이 있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