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5월 6일자로 수원광교행복주택에 입주했습니다.
이사 후 1주일 뒤 바퀴벌레가 집에서 출몰하기 시작했습니다. 
관리사무소 직원과의 통화, 방문 통해서 몇 차례 방역을 요청했지만
월 초에 호수 별로 신청해서 진행하는 방역, 분기(?)별로 실시하는 정기방역이 있으므로 그걸 기다리라는 답변 뿐이었습니다.
5월 초에 이사왔으므로 한 달여를 기다려야 했습니다. 
관리사무소에서 해주는 것은 없고 저는 고통이 심각하여 사비로 세스코를 불렀습니다. 
그렇게 한 달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바퀴벌레가 나옵니다.
저희 호수만 방역을 해서 될 일이 아니고 건물 전체에 제대로 된 방역이 필요합니다.
월 초 호수 별 방역을 신청해서 회사에 연차까지 내고 받았으나 화장실, 주방, 베란다에 약 한 번씩 뿌린 게 전부였으며
그 다음 날 바로 또 벌레가 나왔습니다. 한달째 극심한 스트레스로 신경과민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지난 달에 통화를 통해 관리사무소 직원분께 한 호수에만 벌레가 퍼져도 건물 전체가 퍼지는걸 알고 계시냐고 물었음에도
미온적 대응을 하신 것에 불만스럽습니다. 이제라도 건물 전체에 대대적인 방역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1회성으로 그치지 말고 몇 달간 꾸준하게 이뤄져야 합니다. 제가 시달리고 있는 것도 벌써 한달 째입니다. 
세상에 어떤 아파트가 바퀴벌레가 퍼졌는데 이렇게 미온하게 대처하나요...
저 혼자 저희 집만 방역해서 될 일이 아닌 것 같아 부득이하게 민원을 남깁니다.
입주민들의 고통과 이 문제의 심각성에 공감해주시고 빠른 조치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