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고덕서정리역 경기행복주택에 거주중인데요.

올해 3월경 집안 걸레받이쪽 몰딩과 마루바닥에서 알 수 없는 작은 벌레를 발견했습니다.
아직 돌도 안된 아이가 있지만 벌레가 너무 많아서 매일 청소와 환기 그리고 자연성분이라는 비싼 살충제를 뿌리며 혼자 방역을 하면 시간은 시간대로 돈은 돈대로 쓰고 있습니다. 
벌레 수는 줄지않고 점점 많아져서 방역업체를 알아봤고 3곳정도 연락을 취했고 해당 벌레 이름은 먼지다듬이, 가루진드기라고 하며 신축자재에서 자주 출현하는 벌레라고 하였습니다.
이후 관리소에서 해당사항에 대해 민원 및 하자신청을 하였고 아파트와 협약된 소독업체에서 1회 방역을 진행 해준다고 하였고 5월 8일 방문하였는데 벌레는 줄지 않았고 오히려 온 집을 청소해야하는 번거로움만 늘었습니다.
이후 관리실 소장님께 연락해 경과가 똑같고 해당 소독업체는 전문 방역업체도 아니고 3곳의 사설 업체와도 벌레와 관리에 대한 지식 및 약물에 대한 설명이 미흡하였고 벌레를 돋보기를 가져와서 보더라구요. 요즘 전문방역 업체는 기계로 전체적으로 확인한다고 하였고 방역 후 경과도 좋지않아 사설 방역업체에 방역을 부탁하였으나 아파트 하자가 아니라 불가하다는 말과 하자 인정을 받고 싶으면 직접 CS센터에 문의하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관리소의 역할이 무엇인지..직접 CS에 문의하라니..)
관리소 소장님의 말론 생활에서 생긴 벌레라 안된다고 하였으나 벌레가 어떤건지 잘 몰라서 자기가 뭐라고 말할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벌레가 어떤건지도 지식도 없는분이 사설업체 3곳에서 인정하는 하자를 아니라고 하실 수 있나요? 

저는 현재 벌레로 인해 제일 중요한 주거생홯이 엉망이 돼었으며 아이도 돌보지 못하고 하루종일 벌레를 잡고 청소를 하고 있습니다..
관리실은 잘 알아보지 않고 아파트측 주민들에겐 해당벌레가 나오는지 조사조차 하지않고 생활에서 생겼다고 하는게 의문이며, 저는 사설업체를 통해 소견서를 받아서 국민신문고 및 방송사에도 제보를 할 생각입니다.
만약 이 아파트에 공실이 있다면 사설업체를 보내서 공실에 벌레유무를 저와 관리실 사설업체 동행하에 조사해주시길 바랍니다.
그럼 제 생활로 인해 생길걸로 인정하겠습니다.

추가로 덧붙이자면 아파트 입주 후 자잘한 누수 사건이 많았으며 24년 1월 26일엔 전기가 차단될 만큼 아파트 복도가 물이 찼고 지하주차장에도 물이 자주세서 막아둔적이 많았는데 이 벌레가 습하면 자재에서 알을 까서 생긴다하는데 전 이게 원인을 제공했다고 생각하며, 경기공사와 관리소측에서 사설방역 비용을 부담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저와 같은 입주민분을 4명정도 연락을 취했으며 벌레사진과 누수된날에 대한 아파트 단톡방 기록도 다 남아있습니다.

조속히 해결방안을 제시 바랍니다.


*벌레 사진 첨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