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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광교, 대왕세종의 뜻 받들다!

  • 등록일 : 08.09.19
  • 조회수 : 2971
광교, 대왕세종의 뜻 받들다 세종의 동생 혜령군 묘역 이전복원 세종의 장인(심온)묘역 주변을 역사공원으로 조성 광교명품신도시(공동시행자: 경기도, 수원시, 용인시, 경기도시공사)가 조선 태종의 아홉번째 왕자이자 세종의 이복동생인 혜령군 묘역을 이전복원해 역사공원으로 조성 하기로 했다. 600년된 혜령군 묘는 수원 지역에서는 유일한 왕자 묘로, 이전 위치는 경기도 기념물 제53호로 지정되어 보호 중인 심온 선생(세종의 왕비인 소헌왕후의 아버지)묘소의 서쪽능선이다. 광교명품신도시는 이 일대를 유적 공원화하고, 광교 역사문화의 핵심지역으로 조성하기 위해 총 132,911㎡ 규모의 역사공원을 만들기로 했다. 조선조 3대 태종의 아홉번째 왕자이자 세종의 이복동생인 혜령군은 세종의 두터운 신임을 받았으나 34세의 젊은 나이로 타계했다. 아울러 혜령군 묘는 동생에 대한 세종대왕의 따뜻하고 섬세한 배려의 마음을 느낄 수 곳으로 유명하다. 처음에는 수원 동문 근처에 혜령군 묘가 있었으나 억울하게 사사된 장인 심온 묘역의 관리를 위해, 세종의 특명으로 현재의 위치인 광교신도시 내 중소기업지원센터 맞은 편으로 이전된 것이다. 현재의 묘역은 부인 무송윤씨와 쌍분으로 이루어져 있고, 아들 예천군과 손자 축산군의 묘가 함께 조성되어 있다. 후손들의 묘도 함께 이전된다. 박성권 경기도 신도시정책관은은 "수원 유일의 조선시대 왕자묘로 문화재적 가치가 매우 높은 것으로, 광교신도시 사업부지 내에 위치하고 있어 보존이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이전복원을 통해 완벽하게 보존할 계획이다. 특히 심온선생 묘소와 함께 역사공원으로 만들어 다른 신도시에서 볼 수 없었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공존하는 새로운 도시의 면모를 보여 줄 것"이라고 말했다. 혜령군 묘역은 종중과의 협의를 거쳐 올 12월까지 발굴조사와 이전이 완료될 예정으로 재실건축은 내년도에 이루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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