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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광교명품신도시 국내신도시 최초로 지감보감(地感寶鑑) 발간!

  • 등록일 : 08.03.27
  • 조회수 : 3709
광교명품신도시 국내신도시 최초로 지감보감(地感寶鑑) 발간! - 개발전 유물 등 자료를 조성후 신도시내 박물관에 보전 ○ 광교사업지구내 민속,문화,생태 및 생활사 자료수록 ○4년간 발굴, 수집한 소중한 자료 체계적 정리 분류 수록 -유물 134종 550여점, 사진 6천여점, 동영상 3시간20분, 소리음원 2시간 분량 ○광교신도시내 홍보관에 전시,일반에 공개할 예정 개발과 보전 이 두개의 가치는 양립할 수 없는 것일까?. 신도시조성사업을 하면서 개발이 주는 지역발전과 편리함이란 가치와 역사,문화,민속,환경의 보전이라는 가치는 서로 조화를 이루기 어려운 가치로 자주 충돌과 마찰을 빚어왔다.그러나 이런 가치충돌도 사고를 전환하여 계획적이고 전략적으로 접근하면 개발과 보전의 잇점을 모두 살릴 수 있다는 사례가 있다 광교명품신도시를 조성하고 있는 경기도시공사(사장 권재욱)는 최근 광교명품신도시 개발조성전의 역사,문화,민속,생태 모습을 담은 어메니티 자원(지감보감)을 국내 신도시로서는 처음으로 개발 완료했다 어메니티(Amenity)는 신도시가 개발되기 전 사업지구 내의 역사,문화,민속,생태등 다양한 흔적들을 의미하는 것으로, 신도시 개발과정에서 사라져버릴 소중한 자연의 흔적과 삶의 흔적을 기록으로 발굴, 정리하는 것이다. 4년에 걸쳐 30여명의 전문인력이 투입되어 이번에 개발 완료한 경기도시공사 어메니티에는 생활사 유물 134종 5백50여점, 사진 6천여점, 동영상 3시간 20분 분량, 소리음원 2시간 분량 등의 어메니티 자원등이 체계적으로 분류되어 있다 “빛들목 마을 광교”라는 타이틀로 발간된 이번 어메니티에는 영상화보부문과 지감자원 부문, 마을부문 등 3가지 테마로 기획,정리되었다. 영상화보부문은 광교의 역사와 문화, 사계절의 풍경, 사람, 흑백사진 등으로 구성되었고, 지감자원부문은 자연감성자원과 사회감성 및 문화감성 자원으로 나누어 정리 했다. 지감자원 부문에서 자연감성자원은 새소리, 왜가리 소리, 비내리는 소리, 원천유원지 오리소리 등의 소리를 담았고, 사회감성자원에는 밭에서 토마토 따는 소리, 고추담는 소리, 이사가는 사람들의 소리, 아궁이에 불떼는 소리들을 담았다. 문화감성자원에는 한 할머니의 나의 살던 고향 노래소리, 광교산을 등산하는 소리, 아이들이 축구하는 소리, 조상묘를 제초작업 하는 소리, 신의초등학교 졸업생 인터뷰 등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아울러 마을부문에서는 광교의 아름다운 풍경과 원천유원지와 신대저수지, 느티나무 등 광교의 땅과 물, 하늘, 생명 등 자연의 흔적이 담겨져 있고, 안동김씨 시제, 길마재 줄다리기 고사, 독바위, 우물, 구전되는 전설이야기, 농가구 창고, 간판, 마지막 졸업식 등 개발전의 역사와 생활의 흔적들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광교신도시의 이번 어메니티 작업으로 체계적인 지감자원 발굴과 보전을 통해 기존의 물리적 환경조성 중심의 신도시 개발에서 탈피하여 역사적 지속성이 구현된 생태문화도시는 물론 타신도시와 차별화된 광교만의 도시 콘텐츠를 구현하고, 원주민의 삶의 흔적을 예술소재로 승화시켜 원주민의 정체성과 자긍심까지 제고시키게 되었다. 경기도시공사 권재욱 사장은“광교명품시도시를 초고층 건물숲 속에서도 따뜻한 정이 흐르고 사람의 훈기를 느낄수 있는 도시로 만들겠다는 취지에서 어메니티 사업을 하게 되었다”고 밝히고 “ 이번에 발굴되는 어메니티 자원들을 홍보관에 전시 공개하여 사람들이 추억과 낭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말했다 경기도시공사는 역사적 사료가치가 높은 광교신도시의 방대한 어메니티 자원을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해 영구보존함은 물론 전시홍보관 및 근린공원 야외전시장 등에 전시 콘텐츠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또 광교신도시 홈페이지와도 연계하여 일반인들에게도 공개해 도시의 역사와 문화적 연속성을 확보하면서 명품도시로서의 아이덴티티를 구현할 계획이다. 이계삼 경기도 광교개발사업단장은 광교명품신도시의 어메니티 자원 수집 · 보존 노력에 대해 “대규모 신도시를 건설하면서 어메니티 자원을 수집 · 보존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노력을 기울인 것은 광교신도시가 처음인 것으로 알고 있다. 광교신도시가 주민들로부터 명품신도시로 평가받을 수 있는 하나의 큰 요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어메니티 의미> 어메니티(Amenity)’는 라틴어의 ‘아마레(Amare:사랑한다)’가 ‘아모에니타스(Amoenitas:쾌적한 또는 기쁜)’로 변화돼 유래됐으며, 제일의적으로는 「편안함, 쾌적함, 쾌적성, 편하게 살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갖추어져, 정비되고 있는 것」, 생활을 편리하고, 즐겁게 하는 것, 혜택, 특전을 추가할 수 있는 것으로, 그러한 설비, 쾌적 혹은 적당한 「환경」(자연환경·사회환경)을 이르는 뜻임 지감자원(地感資源)이란 말은 중국과 일본에는 없는 단어이고 한국에서 누군가가 어메니티를 한자로 번역한 것으로 중국에서 지감(地感)이란 단어를 보니 "지상에서 감지하는" 이라는 뜻을 나타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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