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명품신도시 어뮤즈파크(유원지)에 미리 구경오세요! 경기도시공사(사장 권재욱)는 광교명품신도시 어뮤즈파크(원천·신대저수지 일원)의 개발방향에 대한 주민의견수렴을 실시한다. 공사는 향후 조성하게 될 광교신도시내 어뮤즈파크 관련 이용행태 및 개발방향에 대하여 신도시개발로는 이례적으로 사전에 주민의 의견을 수렴한다. 어뮤즈파크는 과거 남부수도권 주민의 휴식처였던 원천유원지의 문제점을 개선하여 새롭게 탈바꿈하게 될 수변공간으로 광교신도시 특별계획구역 중의 하나이다. 어뮤즈파크에는 예술과 자연이 연계된 문화산책로, 야생동물 관찰 인공섬과 같은 테마가 있는 생태공원, 요트 시설과 같은 수공간을 활용한 고품격 레저시설 등 다양한 여가공간이 구상되고 있다. 특히, 공사는 글로벌 디자인 구현을 통한 명소화 전략으로 어뮤즈파크 설계를 국제현상공모로 추진할 방침이다. 올 상반기에 해외 유명 설계사를 통해 공모지침을 마련하고 국제심포지움을 개최한 후 하반기에 국제현상공모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로써 공사는 광교신도시내 원천·신대저수지 일대를 지역 주민의 취향을 반영하는 것은 물론 국제적인 감각을 갖춘 품격있는 ‘시민개방형 여가공간’으로 조성하는 야심찬 계획을 세우고 있다. 광교특별계획단 관계자는 “원천·신대 호수를 따라 1,751㎡ 규모로 조성될 어뮤즈파크에는 카페, 소극장, 갤러리 산책로 등이 조성된다. 모든 세대가 24시간 즐거움과 편안함, 낭만을 느낄 수 있는 가족지향의 여가공간으로 조성하여 세대별로 다양한 문화체험과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품격있는 휴식 문화공간으로 만들 계획 ”이라며 향후 들어설 어뮤즈파크에 대한 강한 기대감과 자신감을 나타냈다. 설문조사는 4월 2일까지 홈페이지(www.gico.or.kr)를 통해 실시하며, 설문에 참여하는 응답자는 소정의 경품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