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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감사업무 빗장 열다
19일 경기도시공사 & SH공사 감사업무 MOU 체결
정부 3.0추진에 적극 동참 눈길
꽁꽁 감춰진 감사업무의 빗장을 열기 위해 공기업들이 손을 맞잡았다.
경기도시공사는 19일 서울특별시 SH공사에서 박기영 경기도시공사 감사실장, 이영철 SH공사 감사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업무 교류·협력 증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체결은 지난해 인천도시공사, 부산도시공사와의 감사업무 협약 체결 이후, 지난 2월 대구도시공사와 협약체결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다.
이는 공기업간 상호협력 및 정보공유를 통해 정부 3.0추진에 적극 동참하고 감사업무의 노하우를 공유하여 감사효율성을 높이고 선진화시키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경기도시공사는 이번 협약체결에서 ▲상호 교차 감사 및 감사인력 지원 ▲감사기법·청렴우수시책 등 관련 정보교류 ▲감사업무 워크숍 개최 등 상호 교류로 감사의 전문성과 감사품질을 더욱 향상시킬 것을 약속했다.
박기영 감사실장은 “감사업무 협력 대상을 전체 광역 도시공사로 점차 확대 하고 있다” 며 “광역 도시공사 간 협력을 통해 정부3.0정책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3.0이란 공공정보를 적극적으로 개방하고 공유하며 부처간 칸막이를 없애 소통과 협력으로 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고자 하는 공공정보 개방운동이다.
< 사 진 >
(왼쪽부터 SH공사 감사실장 이영철, 경기도시공사 감사실장 박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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