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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공사, 오승학 제4대 노조위원장 취임
“주거복지사업 통해 공익 실현하고, 내부공정성․고용안정화 공고히 할 것”
□ 경기도시공사는 지난 26일 경기도 수원 본사에서 제4대 오승학 노조위원장 취임식 및 집행부 발대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 취임식에는 한정애 국회의원, SH공사 등 전국도시개발공사 노동조합협의회 14개사, KT 등 UCC(기업간노사협의체) 회원 4개사와 경기도시공사 임원진 및 조합원 등이 참석했다.
□ 제3대 노조위원장을 지낸 오승학 위원장은 지난달 17일 조합원 투표를 통해 압도적 재신임표를 받고 제4대 위원장으로 재선출됐다.
□ 오승학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우리 노조는 도내 주거복지사업을 성실히 추진해 경기도민을 위한 공익 실현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회사 발전과 조직 내부공정성 확립의 기초를 견고히 다질 것”이라며 “부당하게 해고‧직위해제된 직원들의 재심과 복권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등 조합원 보호와 고용안정화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한정애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제4대 노조의 출범을 축하하고, 경기도시공사의 발전 토대를 노조가 책임져야 하는 만큼 진정한 노사 상생문화 정착을 위해 건승하는 노조가 되길 기원한다”며 “국회도 하우스푸어로 대변되는 근로자를 위한 정책 입안과 쌍용차 사태와 같은 불행한 고용문제 재발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번에 출범함 4대 노조는 내부공정성 강화와 조직의 지속적 발전 토대 마련을 통해 회사의 건전한 비판세력이 되고, 경기도민을 위한 조직으로 거듭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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