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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 2012년 Seagate R&D센터 투자확정
-29일 MOU 체결, 2012년말 입주-
세계 최고의 스토리지 업체인 씨게이트 R&D센터 광교 입주 결정
연구원 5백명 채용계획
광교의 우수한 입지와 기반 인프라가 결실맺어, 모든 행정력 지원
1979년 디스크 드라이브 제조업체로 출발하여
현재 HDD(Hard Disk Drive)의 Global Maker로 성장한
미국 Seagate社(대표이사 : Stephen J. Luczo)가 R&D 디자인센터를
광교신도시에 설립한다.
Seagate社는 지난 4월 19일 삼성전자 HDD사업인수를 발표한 후
8개월간의 인수절차를 완료하고,
R&D 디자인센터 설립을 위해 23일 토지계약을 체결하였으며,
29일 오전 경기도청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 김학규 용인시장, 이재영 경기도시공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박노열 Seagate社 한국법인 대표와 투자 및 조기입주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광교에 들어서는 R&D 디자인 센터는
향후 한국에서 노트북에 사용되는 2.5“ HDD의 연구개발을 담당하고
생산설비 등도 자체 개발할 것으로 보인다.
광교에 입주할 Seagate社의 한국지사는 연면적 약 25,192㎡(B2 ~ 5층 건물)로 이번체결을 통해 광교신도시는 R&D 디자인센터의 조기착공이 가능할 수 있도록 공사착공과 건축 인허가 등 행정편의를 제공하고 Seagate社는 도시발전을 위해 협조할 방침이다.
따라서 광교신도시는 기존 광교테크노벨리 외에
2012년 Seagate R&D센터, 2013년 CJ제일제당 통합연구소 입주 등
복합자족도시로서 기능이 더욱 강화하게 되었다.
Seagate社 한국법인 대표 박노열사장은 “향후 지속적인 연구인력 확충과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아시아 HDD 연구개발의 중심으로 성장한다는 Vision을 가지고 있으며, 삼성전자 HDD부문 인수에 따른 연구원과 신규채용 등을 통해 연구원 500여명을 채용하여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한 등 지역사회 발전에도 공헌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재영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Seagate R&D센터 유치는 광교신도시 활성화와 석박사급 고급인력 고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인근 상업시설을 포함한 지역경제의 활성화 등 광교신도시 자족기능이 대폭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2012년 개소를 추진 중인 R&D센터의 조기입주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경기도, 용인시와 긴밀히 협력하여 최대한 협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Seagate R&D센터 입주 예정부지는 신분당선연장선 (가칭)신대역 인근이며, 공사 인허가를 완료한 후 오는 2월 착공하여 12월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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