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제1회 경기뉴타운 전문위원회 개최” - 전문분과별 구성·운영으로 내실있는 뉴타운사업 지원 등 기대 - 경기도시공사(사장 이한준)는 3월 19일 오후 2시부터 공사 6층 대회의실에서「2009년 제1회 경기뉴타운 전문위원회」를 개최했다. 경기뉴타운 전문위원회(이하 ‘전문위원회’)는 2009년 3월부터 신·재생에너지분야 전문가를 보강하는 등 총 45명으로 제2기 전문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여 경기도시공사 이한준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가졌다. 이한준 사장은 이날 ‘최근 발생한 용산사태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사업추진 3년차를 맞고 있는 경기뉴타운 사업 및 재개발 현장에서 똑같은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과 조합, 지자체의 이해관계를 조정하는 사업의 중재자로서 뉴타운사업에 대한 왜곡된 시각이나 부풀려진 청사진을 갖지 않도록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홍보와 교육에 앞장 서야 할뿐만 아니라 공공의 관리 감독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전문위원회 회의는 ‘뉴타운사업 관련법령 개정사항 및 기대효과’라는 주제로 주거환경연구원 김호권 사무처장의 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동안 도정법 제정 이후 제기되었던 운영과정의 문제점 및 시행착오가 어느정도 개선되었지만 세입자의 주거이전비 지급 시기 및 대상범위가 명확하지 않는 등 아직까지는 불완전한 부분이 남아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경기도시공사는 현재 총 6개 재정비촉진지구의 주민참여 확대, 공익성 강화, 세입자주거안정을 위해 총괄사업관리자의 역할을 적극 수행 중에 있으며 이후의 사업시행 단계에서 지자체의 원만한 사업 추진을 돕고 현장중심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사업이 지지부진되거나 촉진계획이 변질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참석한 한 관계자는 앞으로 경기뉴타운 전문위원회 운영을 도시계획, 건축, 부동산, 법률, 세무, 금융 등 뉴타운사업 관련분야와 주민과 지자체를 대상으로하는 뉴타운사업의 홍보, 자문, 교육 등의 활동을 구체화화여 실제적인 사안에 대해 더욱 내실있고 현실적인 대안이 제시될 수 있도록 하는 등 분과별 전문위원회를 운영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