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타운지구내 재래시장 관리 필요하다!” - 경기뉴타운 전문위원회에서 제기 - 경기도시공사(사장 이한준)는 12월 12일 오후 2시 「2008년 제4회 경기뉴타운 전문위원회」를 개최하여 ‘뉴타운지구내 재래시장 관리 필요성’에 대하여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기되었다. 이날 주제 발표자인 중소기업청 시장경영지원센터 김영기 박사는 재정비촉진계획 수립단계에서 재래시장이 포함된 상업지역의 정비방안으로 기존의 전면 재개발형 사업추진이 어려운 경우, 상권활성화제도 사업방식을 차용하여 재래시장 유지·보수형 개발 사업추진으로 전면재개발사업 시 발생하는 영세상인 재입점의 어려움 및 영업권상실로 인한 피해 최소화에 대하여 발표하는 등 뉴타운지구내 재래시장 관리 필요성에 대하여 최초로 문제를 제기하였다. 김영기 박사는 상권활성화제도 도입을 통해 일방적 관주도가 아닌 지역주민과 상인들의 주체적인 활동의 틀 마련 및 지역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경기도시공사 관계자는 “뉴타운사업지구에 상권활성화제도 도입에 대하여는 관련법, 사업추진 가능성 등 충분한 검토와 심도있는 논의가 필요하며,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존재하는 만큼 신중하고 조심스러운 접근이 필요할 것이다.”고 했다. 참고로 최근 국회에서는 “재래시장 활성화가 곧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목표로 원희룡 의원 등 25인이 상권활성화제도 도입을 골자로 ‘재래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