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신도시 및 경기 뉴타운 사업 활성화를 위한 한일 전문가 국제 연구 교류회 개최 ○ JUDI(Japan Urban Design Institute) 관서회원 13명 방한 ○명품신도시 추진전략 및 기성시가지개발 등 논의 ○일본의 선진사례습득을 통해 신도시 및 뉴타운 명품화 초석 다져 경기도시공사(사장 권재욱)는 도시 르네상스의 지평을 여는 명품 신도시 건설 및 뉴타운개발에 대한 새로운 비전과 세계적인 전문가들의 창의적인 의견 수렴을 위하여 지난 8월 25일 경기 R&D센터 대회의실에서 한일 전문가 국제연구 교류회를 개최하였다. 공사는 이번 연구교류회를 통해 일본 도시계획 전문가 협회인 JUDI 관서회원 13명을 초청하여 신도시 개발사례 및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함으로써 양국이 갖고 있는 개발노하우를 공유하였다. JUDI(Japan Urban Design Institute)는 도시계획 전문가(대학교수, 컨설턴트, 공무원, 기업 등)의 전국적인 일본 도시디자인협회로서 각 분야별 전문가들의 상호의견 교환 및 협력을 통해 매력 있는 도시 만들기를 실현하고 있는 단체이다. 매년 정기적인 해외시찰을 실시하고 있는 JUDI는 올해 한국도시재생 시찰을 계획한 바, 경기도시공사가 도의 방문을 권유하여 연구교류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금번 연구교류회는 1부에서는 명품신도시 추진전략을, 2부에서는 기성시가지 개발의 과제해소 전망, 3부에서는 일본의 도시 만들기에 대하여 논의를 하였으며, 마지막으로 4부에서는 종합적인 토론시간을 가졌다. 1부 명품신도시 추진전략에 관한 주제발표에는 동탄신도시 실현전략을 주제로 서재군(동탄신도시사업처 동탄계획팀장), 신도시개발과 기성시가지정비에 관한 일본의 경험을 주제로 치바 케이지( Urban Renaissance 도시재정비 본부장)가 주제발표를 하였으며 기존의 주택건설 중심의 사업추진이 사회변화에 따라 점차 도시재생사업으로 그 중심이 이동되고 있다는 점 등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2부 기성시가지개발의 과제해소 전망에 관한 주제발표에는 경기뉴타운사업의 추진현황 및 목표를 주제로 박재언(뉴타운사업처 기획팀장), 도시계획과 마을만들기의 관계를 주제로 코바야시 이쿠오(고베야마테대학 교수)가 주제발표를 하였으며 뉴타운 사업의 성격과 관련 기존의 지역정책에 주민의 의견을 반영하는 단순한 주민참여에서 점차 지역주민에 의해 주도되는 자율적이고 지속적인 환경개선사업으로 변모되고 있다는 점 등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3부 일본의 도시만들기에 관한 주제발표에는 신도시 Waterfront의 Landscape Design를 주제로 하세가와 히로나오(도시환경 landscape), 주민과 협동으로 만들다 - 공원, 숲, 하천 만들기를 주제로 오야 쿄코(도시환경 landscape), 신도시의 녹지를 주제로 미야마에 요이치(Space Vision 연구소), 旣存集落에 배우는 도시디자인을 주제로 토크세 타카히코(Space Vision 연구소), 신도시의 Street Furniture를 주제로 크도 쯔토모 (Yoshimotopole), 교외신도시의 쇠퇴와 재생을 주제로 카도노 유키히로 (관서학원대학 교수)가 주제발표를 하였으며 일본의 신도시 개발 및 기성시가지 재개발사업에 대한 각종 선진사례 습득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되었다. 마지막으로 4부 종합토론에서는 일본 도시계획 전문가와 경기도 및 경기도시공사, 경기도 12市 뉴타운사업 담당자, 경기도 시·군 설립 지방공사 등 각계 전문가들의 열띤 토론을 가졌으며, 장성환(동탄신도시사업처장), 박상욱(뉴타운사업처장), 카나자와 시게모리(오사카산업대학 교수), 모리카와 미노루(시가현립대학 교수)의 토론으로 마무리하였다. 경기도시공사는 이번 연구교류회를 시작으로 일본 JUDI측과 지속적인 교류를 가질 계획이다. 경기도시공사 권재욱 사장은 “경기도에서 추진하고 잇는 명품신도시와 경기 뉴타운의 사례를 적극적으로 일본의 전무가들에게 홍보함과 동시에 일본의 신도시 개발 및 기성시가지 재개발사업에 대한 선진사례 습득 및 상호 전문 지식 공유를 통하여 살기 좋은 경기도 명품신도시와 뉴타운사업의 초석이 되길 기원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