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국제신도시 개발계획 승인” 경기도시공사 공동 사업시행자 지정 경기도시공사(사장 권재욱)는 고덕국제신도시 개발계획이 승인·고시(‘08.05.30)됨에 따라 경기도 평택시 서정동, 모곡동, 지제동, 장당동, 고덕면 일원 17.48㎢에 약 135천인(54천호)규모의 대단위 주거단지 및 산업단지 조성이 본격화 된다고 밝혔다. 『경기도시공사 사업시행자 지정으로 고덕국제신도시 조성에 박차』 경기도시공사는 금번 개발계획 승인과 함께 고덕국제신도시의 공동사업시행자로 지정되었으며, 택지부문에 경기도·토지공사·경기도시공사가 공동시행자로 참여하고, 산업단지부문에서는 경기도시공사가 단독시행자로 참여함으로써 경기도형 명품신도시 건설은 물론 수도권 서남부경제를 이끌어 갈 핵심 산업시설 건설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아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되었다. 이를 위해 경기도시공사는 그동안 광교명품신도시와 파주LCD산업클러스터를 성공적으로 시행했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덕국제신도시를 경기도의 또다른 명품 신도시로 만들기 위해 회사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발계획 사업 개요』 총 사업비는 약 11조원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총면적 17.48km 중 택지 13.52km, 산업단지 3.96km이다. 택지는 인구밀도 100인/ha, 녹지율 29.0%이며, 평균용적률 171% 내외 로 계획되었으며 주택수는 총 54,000여 가구에 약 135,000명이 거주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 중 단독주택 3,400여 가구, 공동주택 50,000여 가구, 주상복합 600여 가구 등이 공급될 예정이다. 『환황해권 국제중심도시로 육성』 고덕국제신도시는 용산 미군기지의 평택이전에 따른 지원대책으로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 등의 지원등에 관한 특별법』에 의해 지정된 국제화계획지구에 조성되는 대규모 지역개발사업으로 국제교류와 외국인의 투자유치 등을 통해 평택시 발전을 도모하고 환황해권 국제중심도시로 육성될 예정이다. 『우수한 인프라 및 외국인 투자환경』 고덕국제신도시는 환황해권 개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황해경제자유구역 및 평택항과 인접하고 있으며 경부고속철도와 경부고속도로로 연결되는 우수한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다. 외국인 투자환경을 위한 국제교류특구 480천㎡를 계획하여 국제고등학교 등 외국교육기관과 대기업 본·지사, 컨벤션 시설 등의 국제업무시설을 유치하고, 특화용지 240천㎡에는 글로벌광장, 세계문화의 거리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택지와 산업단지의 통합조성에 따른 직주근접의 자족도시 건설』 주거 위주의 택지와 산업시설 위주의 산업단지가 개별적으로 개발되어 직주 분리에 의한 불필요한 교통량이 발생되는 기존 개발방식에서 벗어나 신도시내에 3.96km에 달하는 산업단지를 통합 조성하는 직주근접의 자족도시를 건설함으로써 기존신도시들이 가지는 서울 지향의 베드타운으로서의 문제점을 극복할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될 전망이다.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산업단지가 조성됨으로써 주한미군 기지이전에 따른 부정적 이미지를 불식시키고 고용창출, 생산유발·부가가치 유발 효과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 등의 지원등에 관한 특별법』에 의해 수도권에 입주가 불가능했던 대기업 및 61개 첨단업종의 공장 신·증설이 추가적으로 허용됨에 따라 아산탕정산업단지 ～ 평택포승국가산업단지와 연계한 수도권 서남부의 중추적인 첨단산업 클러스터로 육성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고유가시대를 대비한 자원절약형 신도시 개발』 지열, 풍력, 태양열, 바이오등 신·재생에너지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기존 전력 사용의 약 80%를 절약 할 수 있는 LED 조명을 가로등, 간판등에 적용하는 등 고유가 시대에 대비할 예정이며, 국제화 지구의 이미지를 확실하게 부각시킬 수 있는 랜드마트적 요소등 다양한 디자인 개념을 도입하는 디자인 시범도시로 육성할 예정이다. 또한, 주거·공공·상업시설등에 건축양식, 문양, 색채 등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도시공간을 조성하여 한국형과 글로벌형이 조화된 도시공간을 창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