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공사, 무방문 전자계약제 시행 경기지방공사(사장권재욱)는 계약체결에 필요한 모든 절차를 인터넷으로 처리하는 '무방문 전자계약제'를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무방문 전자계약제 시행으로 계약에 따른 사회비용 절감, 협력업체에 대한 고객만족도 제고, 계약체결 과정상의 투명성과 공정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는 지방공사가 발주한 공사, 용역, 구매계약 낙찰업체는 계약체결을 위해 일일이 공사를 방문, 계약금액에 해당하는 수입인지를 구입해야 하는 등 시간적, 금전적으로 번거로운 절차를 거쳐야 했다. 전자계약은 조달청 '나라장터''(www.g2b.go.kr)의 계약프로그램을 통해 체결하는 방식으로, 인터넷상에서 공사가 계약서 초안을 작성해 업체에 송부, 내용검토·응답, 최종계약서 작성 등으로 진행된다. 지방공사는 전자계약제가 전면 시행될 경우 연간 4천만원 이상의 수입인지 구입비용 절감효과, 계약체결의 공정성과 투명성 강화 등으로 협력업체의 만족감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2007.11.9, 중부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