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공사 '창조경영' 시동 경기지방공사는 조직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창조경영 마스터플랜'을 수립, 시행에 들어갔다고 31일 밝혔다. 공사는 먼저 사측과 직원간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과장급 이하 전직원과 사장이 한자리에 모여 대화를 나누는 `대화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직원들은 직급별로 그룹을 이뤄 매주 1∼2차례 사장과 자유롭고 격의없는 대화를 나누며 상호 이해의 시간을 갖게 됐다. 공사는 또 직원들로부터 수시로 다양한 행정 아이디어를 제안받아 우수한 의견을 제시한 사원에게는 최고 100만원의 상금과 인사상의 특전을 주기로 했다. 이와 함께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조직문화를 이룬 기업과 자치단체의 관계자들을 초청, 강연회를 열고 직원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할 예정이다. 권재욱 경기지방공사 사장은 "급변하는 사회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조직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성장 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창조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했다"며 "직원들이 자신들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직장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07.5.31,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