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홍죽일반산업단지 기본협약 체결
○ 경기도시공사의 사업참여 결정으로 사업추진 본격화 전망
경기도시공사(사장 이한준), 양주시(시장 임충빈) 및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박봉규)은 9일 김문수 경기도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2청사에서 양주 홍죽일반산업단지 공동사업시행 기본협약을 체결하였다.
양주 홍죽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그동안 ’07년 3월 양주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공동사업 시행협약 체결 이후 ’08년 3월 지구지정 및 개발계획이 승인되었으나, 양주시와 산단공의 자금확보의 어려움으로 사업추진이 지난하였다. 이번 협약체결로 경기도시공사가 동 사업에 참여하고 사업을 주도함으로써 사업추진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이번 사업을 통하여 수도권 북부지역의 중심도시로 발전하고 있는 양주시 관내 대규모 택지개발사업 등으로 인해 이전하게 되는 공장들에 계획적인 공업용지 공급으로 공장의 난립에 따른 도시미관 저해요소 및 공해를 방지하여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첨단업종 기업유치로 공장에 대한 선입견 불식 및 인근 주민 고용창출 효과 등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와 삶의 질 제고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양주 홍죽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서울외곽순환도로 송추IC에서 국도39호선으로 10km 지점, 양주시청·경원선철도(양주역)에서 서측으로 7km 지점인 경기도 양주시 백석읍 홍죽리 일원에 면적 587,647㎡로 2012. 12까지 조성할 계획이며, 총사업비는 1,650억원 규모이다.
현재 양주시는 총 1,570여개 업체의 공장이 입지한 상태이며, 면적은 4.2㎢(약 127만평)로 파악되며, 기존의 무질서·난립한 공장입지의 구조적 개선 및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제반 개발여건을 감안하여 5.6㎢ 범위로 확대계획 수립하여 추진 중이며, 그중 홍죽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양주시에서 가장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붙 임 : 사업개요 및 조감도 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