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별로 지역의 특성에 맞는 조례 제정 및 프로그램 개발 필요>>
경기도시공사는 20일 3층 회의실에서 “저탄소 녹색도시 정책 및 계획 방향”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하였다. 기후변화에 따른 자원·환경위기를 극복하고, 저탄소 녹색성장 도시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제시된 ‘저탄소 녹색도시 조성을 위한 도시계획수립 지침“ 제정에 대응한 공사 신도시 개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이날 포럼에서는 왕광익 국토연구원 책임연구원의 발표와 이재준 협성대학교 교수, 유헌석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환경평가검토센터장, 진현권 인천일보 차장 등이 지정 토론자로 참석하였다.
왕광익 박사는 이날 발표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 방안으로 도시계획수립지침을 마련하였지만,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중앙에서 지자체의 구체적인 대응 지침을 마련하여 지자체의 참여를 유도해야 한다고 하였다. 더불어 각 지역에 적합한 조례의 제정을 통해 근거를 마련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의 개발을 통해 시민들의 참여유도와 실천사업을 실행해야 한다고 주장 하였다.
토론을 통해 지자체는 우선적으로 탄소 배출 총량류제에 대한 장·단기적 대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하였다. 또한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도시, 교통 등의 부문별 도시계획·설계기법에 대한 기초연구가 필요함을 다 같이 동의하였다.
이날 포럼을 주관한 경기도시공사는 저탄소 녹색도시 조성에 앞장을 서서 에너지 절약형 건물을 권장하고 태양과,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의 활용과 자원순환 시스템 등과 같은 자원의 재활용 방안 등을 연계하여 개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끝)
□ 행사개요
○ 행 사 명 : 『저탄소 녹색도시 국내외 정책 및 계획 방향』
○ 일 시 : 2009. 8. 20(목), 14:00~16:00
○ 장 소 : 경기도시공사 3층 회의실
○ 진행순서
- 15:30∼15:40 인사말 및 참석자 소개
- 15:40∼16:20 주제발표
- 16:20∼17:00 지정토론
- 17:00∼17:25 도 및 공사 관계자의 질의 및 답변
- 17:25∼17:30 종합정리 및 폐회
붙 임 : 행사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