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타운 전문위원회 개최
-서울시 공공관리자제도 도입가능성 모색-
□ 경기도시공사(사장 이한준 )는 22일 공사6층 강당에서 경기뉴타운 전문위원, 경기도 및 지자체 공무원, 공사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정비사업(뉴타운사업) 제도개선 모색을 위한 경기뉴타운 전문위원회를 가졌다.
□ 이날 전문위원회에서는 서울시 공공관리과 최성태 서기관을 초청하여 최근 서울시가 도입한 『공공관리제도를 중심으로 한 도시정비사업의 개선방향』이란 주제 발표를 듣고,자유토론을 벌였다
□ 최성태 서기관은 “그 동안 뉴타운사업은 현실을 반영치 못한 사업추진절차, 불합리한 업체선정 및 계약과정 때문에 조합내·외에서 많은 비리가 발생할 수 밖에 없었다”며 “구역지정 때부터 공공이 개입하여 합리적인 절차와 투명한 방법으로 조합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공고관리제도 도입의 취지”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서울시에서는 자금운영계획,설계변경내용,사업비 변경내용 등 15개 항목을 조합원에게 공개하는 한편 추정사업비 및 분담금 예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사업비 및 개인분담금을 사업초기부터 예측 가능케 함으로써 주민 스스로 사업시행여부를 결정할 수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이날 참석자들은 지자체마다 재정적·지역적 특성이 달라 서울시의 공공관리제도를 획일적으로 도입할 수는 없지만, 기존 뉴타운사업의 추진절차와 방식을 보다 합리적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 대해서는 대부분 공감하였다.
o 경기도시공사 김인규 사업2본부장은 “ 서울시 ‘공공관리제도에 대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향후 서울시 시범사업 등의 추이를 지켜보면서 경기뉴타운사업에 적용가능성 여부등을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첨부 파일>
1.경기뉴타운 전문위원회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