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 한강신도시에 아파트 공급 예정 - 금년 11월, 84㎡ 단일평형 2,549세대 공급 - 현대·대림 시공, 3.3㎡당 900만원대 분양 □ 경기도시공사(사장 : 이한준)가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생태환경 수변도시로 각광을 받고 있는 한강신도시에 아파트 2,549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 경기도시공사의 한강신도시 아파트는 모두 84㎡ 단일평형으로 공급되며,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1,382세대(Ab-07블록), 대림산업 컨소시엄이 1,167세대(Ab-01블록)를 각각 시공하게 된다. □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톱 브랜드인 현대건설과 대림산업이 시공을 맡고, 분양가가 3.3㎡당 900만원대에 책정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투자가치를 크게 내다본 청약 대기자들이 크게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 분양은 금년 11월에 있을 예정이다. □ 김포 한강신도시 김포 한강신도시는 서울에서 불과 12㎞ 거리로, 교통 호재가 풍부해서 주거가치와 투자가치를 모두 높게 평가받고 있다. 총 건설사업비 8조8천억원의 22%에 해당하는 2조원이 교통망 구축에 투자된다. 현재 올림픽대로 행주대교 남단 ~ 방화대교 구간이 6차선에서 8차선으로 확장중이며, 내년 상반기에는 한강신도시와 올림픽대로 방화대교 남단을 잇는 6차선 김포고속화도로가 개통되어 자동차로 여의도까지 20분대, 강남까지 40분대에 도착이 가능해져서 서울로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좋아진다. 또 2012년에 김포경전철이 완공되면 지하철 5·9호선과 연결되어 1시간 이내에 강남권 접근이 가능해진다. 그리고 2013년에는 제2외곽순환도로도 개통될 예정이다. ‘한국의 베니스’로 불리는 김포 한강신도시는 국내 최초의 수로도시(canal city)이다. 또 도시와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생태환경도시이다. 이탈리아의 베니스처럼 도시 안을 가로지르는 총연장 16㎞의 수로를 따라 다양한 수변 공원과 실개천, 그리고 상업시설이 어우러진 문화 공간 등이 조성된다. 수상택시를 비롯해서 유람선도 운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생태학습장이 있는 야생조류생태공원, 조류관찰전망대가 있는 에코센터, 생태수로가 있는 생태시범마을 등도 들어선다. 공원녹지율도 31.7%로 분당(20%), 일산(22%)에 비해 월등히 높고, 생태환경도시에 걸맞게 차량동선과 분리된 60㎞ 길이의 자전거도로도 조성된다. 김포 한강신도시 내 주거공간은 생태환경 · 문화교류 · 복합업무 등 3개 지구로 나누어 개발된다. 생태환경지구는 중저층 위주의 전원형 주거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문화교류지구에는 고층 위주의 공동주택단지가 조성된다. 문화예술의 거리, 아트빌리지, 문화예술센터 등 차별화된 문화시설이 도입된다. 복합업무지구에는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와 다양한 유형의 공동주택이 조성된다. 경전철 역사와 연계해 복합쇼핑몰, 초고층 주상복합, 첨단산업시설 등이 유치될 계획이다. 한강신도시는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초등학교 13개, 중학교 6개, 고등학교 5개와 유치원 9개가 들어설 계획이다. 또 예술의 전당이 포함된 대규모 문화예술센터(5만8,200㎡)와 청소년수련시설(외국어마을) 등이 교육환경을 뒷받침한다. 또 김포에는 2016년까지 약 1조7000억원을 투자해 건립되는 한강시네폴리스가 들어서게 된다. 한강시네폴리스는 대한민국 대표 첨단영상문화도시를 조성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영상스튜디오, 오픈세트 등을 포함한 영상산업과 뮤지컬, 음반, 게임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 관련 산업이 들어서게 되어 문화도시로서의 한강신도시의 주거가치를 한층 높여줄 것이다. 2011년에 완공될 경인운하 ‘아라뱃길’ 또한 물류, 관광, 교통 등의 분야에서 김포한강신도시에의 투자가치를 크게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김포시 장기동·운양동·양촌면 일대 총면적 1,085만㎡, 인구 15만여명의 대규모 신도시로 조성되는 김포 한강신도시에는 아파트 46,736가구, 주상복합 2,660가구, 연립주택 3,652가구, 단독주택 1,661가구 등 총 54,709가구가 들어선다. 입주는 2010년 말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붙임 : 1. 조감도 A (Ab-01블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