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남부에 녹색 랜드마크 들어선다
- 경기도시공사, 동탄2 신도시 워터프론트 설계 공모
- 국내 최고 조경설계전문가 5개팀 지명 초청…전문가들 진검승부
□ 오피스박김, 그룹한 어소시에이트, 동심원, 조경설계 서안, 씨토포스 등 내노라 하는 국내 최고 조경 전문그룹이 동탄 남부를 대표할 ‘녹색 랜드마크’ 건설을 위해 진검승부에 나선다.
o 경기도시공사(사장 이한준)는 오는 26일 경기도와 국토해양부가 함께하는 ‘동탄2 신도시 워터프론트 설계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 이번 설계공모는 동탄2 신도시 내 특화단지 중 워터프론트 콤플렉스를 대상으로 하며, 경기 화성시 동탄면 산척저수지 및 송방천 일대(약 164만1천㎡)에 워터프론트와 커뮤니티가 어우러진 ‘거점형 복합 도시공간’의 마스터플랜을 수립하는 프로젝트다.
o 워터프론트 콤플렉스는 정적이고 생태적인 수변공간의 고유기능에 지역 거주민의 적극적인 수변문화활동, 여가, 쇼핑 등의 기능이 더해진 ‘활기찬 생활속 워터프론트 공간’ 형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 특히 이번 설계공모는 향후 수도권 남부의 새로운 랜드마크 및 생활 거점을 조성하기 위한 대형 프로젝트로, 전문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기 위해 국내외 조경설계 사무소 및 건축·도시 분야 컨소시엄 5팀을 지명 초청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o 이남재 경기도시공사 신도시사업처장은 “지난 15일 참여의향서를 접수한 결과, 우열을 가리기 힘든 국내외 최고 조경·건축 컨소시엄 16개사가 참여의사를 밝혀왔다”면서 “이들 중 19일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된 5개 업체를 대상으로 설계공모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o 공사는 오는 5월 11일 작품접수를 마감하고 17일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1등 당선자에게는 후속 실시설계권이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동탄2신도시 워터프론트 설계공모’ 홈페이지( www.dt2waterfront.org)를 참조하면 된다.
□ 동탄2 신도시는 우리나라 최대 규모 신도시로 수도권 남부 중핵도시, 지속가능형 미래신도시, 한국적 신도시, 첨단산업 및 연구·비즈니스 메카 등의 컨셉으로 개발된다.
첨부 : 1. 지명초청팀 선정결과
2. 동탄2신도시 내 워터프론트 위치도